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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피겨 선수이자 코치 최원희,나이,무당집 위치,최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 돼..신접능력 최고치

H . J . Berry 2020. 12. 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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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피겨 선수이자 코치 최원희,나이,무당집 위치,최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 돼 신접능력 최고치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겨 선수 최원희(23)가 불과 얼마 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희는 최근 신내림을 받고 보은사 도화신녀가 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스케이트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코치로 활동했던 그로부터 온 갑작스런 소식이었다.

피겨선수 최원희가 코치로 활동하다 돌연 무속인이 됐다. 스물 셋, 친구들과 한창 어울릴 나이. 지난 달까지만해도 스케이트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수였기에 소식이 알려지자 그 이유가 더욱 궁금했다.



실제로 만난 최원희는 앳된 얼굴이었지만 인터뷰 내내 차분하고 담담했다. 쪽진 머리도, 화려한 한복도 익숙해진 듯 했다. 만나기 전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찍힌 기사사진 몇 장외에는 잘 알지 못한다는 기자의 고백에 자신의 피겨인생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최원희는 어릴 적부터 겪어온 증상이 성인이 돼 심해졌다며 “피겨만 보고 살았지만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 어머니가 저 모르게 노력을 하셨다. 신병이 심해지지 않게 무당도 찾아가 누름굿도 했다고 했다. 참고 견뎠지만 성인이 되니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힘들어져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최원희는 신내림을 받고 보은사 도화신녀가 됐다. 두렵고, 힘들고, 많이 울었다는 그는 담담하게 심경을 이야기했다.

“이제 마음이 편하다. 괜찮다. 직업이 달라졌을 뿐이다. 걱정해주는 사람도 많지만 뒷말이 나오고 선입견도, 안 좋게 보는 시선도 모두 알고 있다. 나조차 이 길을 선택하기 전에는 그랬기에 이해한다. 괜찮은 척해도 상처는 받겠지만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이 있으니 힘을 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어린 나이 답지 않게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말했다.



최원희는 10살에 스케이트를 시작해 국가대표를 생각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점프를 돌때마다 귀신이 보여 잦은 좌절을 겪었다고 한다. 그녀는 20살 마지막 시즌으로 선수생활을 종지부를 찍고 지난달까지 코치로 활동하며 꿈나무 피겨선수들을 육성 중이었다.서울신문,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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