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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사망, 방송서 예고된 비극? 재조명되는 충격 고백들 "친형 극단적 선택.빚더미"

보딸 2025. 4. 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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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안타까운 사망 소식…방송에서 드러난 속사정에 모두가 울컥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가수 권은비 씨의 사촌으로 알려진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지난 4월 22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향년 35세였습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동료 축구선수 구본상 씨가 SNS를 통해 부고를 전하며 알려졌어요. 현재 빈소는 천안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고,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최근 강지용 씨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 아내 이다은 씨와 함께 출연해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방송을 통해 과거 엘리트 축구선수였던 그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가족사와 현실적인 고충들이 공개되었어요.



특히 방송에서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다. 차에 준비돼 있다"며 극단적인 심정을 드러냈던 장면은 정말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자주 ‘너 갈 데 없잖아’, ‘돈을 얼마나 벌겠냐’고 말해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고 했고, "선수 시절 벌었던 5억 원은 아버지가 관리했는데 나는 용돈만 받았다"며 경제적인 어려움도 솔직히 털어놨죠.

아내 이다은 씨 역시 "신혼집부터 출산까지 모든 비용을 제가 부담했다. 시어머니는 지금 살고 있는 집 보증금으로 남편 빚을 갚으라 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고인은 친형이 친구와의 사업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사건 이후, 본인이 보증을 섰던 일로 인해 집안 전체가 무너졌다고 고백했는데요. 형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갈등은 강지용 씨에게 큰 상처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JTBC 측은 강지용 씨가 출연한 방송분을 모두 온라인에서 비공개 처리한 상태예요.

강지용 씨는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부산, 부천, 강원, 인천, 김포FC 등 여러 구단에서 활약했으며 2022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 모두 큰 충격을 받은 하루인데요, 그가 남긴 마음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공감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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