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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축구 부부 남편(강지용) 사망 이유 '부모가 11년 연봉 관리?+동생 빚까지 떠안아'

보딸 2025. 4. 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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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 후 재조명된 안타까운 가정사…“11년 연봉 다 사라졌다”

얼마 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죠.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강지용의 사적인 이야기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요.



지난 2월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강지용과 아내 이다은은 결혼 3년 차 부부로, 방송에서 현실적인 부부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었어요. 두 사람은 2023년에 딸을 얻었고, 강지용은 가수 권은비의 사촌으로도 알려져 있죠.



강지용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를 시작으로 여러 팀을 거쳐 2022년까지 활약했던 축구선수였어요. 한창 컨디션 좋을 때는 연봉이 1억 5000만 원까지 갔지만, 현재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죠.

특히 방송에서 “자다 죽는 게 소원”이라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했고, 차 안에 모든 준비가 돼 있다는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어요.


아내는 “남편이 11년 동안 번 돈이 세후로 5억이 넘는다고 했는데, 시댁에서 그 돈을 다 관리했다”고 밝혔어요. 결혼 준비부터 보증금, 생활비, 심지어 용돈까지 모두 아내가 부담했다는 말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죠.


게다가 시부모는 현재 5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도 자식에게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하고, 집을 줄여서 현금화하자는 제안에는 “큰 집에 사는 게 아버지 꿈”이라는 말로 거절했다고 해요. 이다은은 “남편 인생은 상관없는 거냐”는 속상한 마음을 전했죠.

서장훈은 “가족 일에 강지용 돈이 들어갔을 것”이라며, 사실상 11년치 연봉이 모두 사라졌을 거라고 추측했어요.


더 안타까운 건, 강지용이 남동생 명의로 된 빌라의 대출 원금과 이자까지 부담하고 있었던 점이에요. 그런데도 남동생 부부는 결혼식 날짜조차 알리지 않았고, 결혼 3년 차에도 상견례도 없었다고 해요. 심지어 시부모는 손주의 돌잔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요.

이다은은 “시댁에서 남편을 돈줄로 여기는 것 같다”며 “내 돈 들여 키웠으니 자식 돈 쓰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얘기했어요.


강지용은 4월 22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에 천안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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