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이철진 떡집' 후기 논란 확산.. 별점 1점…무슨 일? [둘이 갔다 홀로 왔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이철진 떡집 후기 논란…무슨 일이?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다들 보셨나요?

이번 편에서는 2015년 강원도 인제 계곡에서 실종된 김주철 씨 사건을 다뤘는데요. 방송이 나간 후, 등장 인물 중 한 명인 이철진(가명) 씨가 운영하는 떡집에 대한 악성 후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건이었길래?

김주철 씨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두 아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실종됐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된 건 오후 6시 10분, 그리고 3시간쯤 지나 그의 휴대전화가 강제로 꺼진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당시 함께 있던 이 씨의 진술이었습니다.
처음엔 "김 씨를 만난 적 없다"고 부인했는데, CCTV가 나오자 "같이 야영했지만 김 씨가 먼저 가라고 했다"고 말을 바꿨죠. 그런데 이 진술에도 곳곳에 모순이 많았다고 방송은 지적했습니다.

알고 보니 수상한 정황들

이철진 씨는 자신을 '엘리트 남파공작원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김 씨에게 접근했다고 해요. 심지어 장례식장 운영권을 얻어주겠다며 돈도 받아간 정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게다가 김 씨 실종 직후, 이 씨가 아내 명의로 고가의 건물을 샀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는데요.
다만, 이런 정황들이 범행과 직접 연결된 건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떡집에 쏟아진 악성 후기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 씨가 운영하는 떡집을 찾아내기 시작했어요.
"그알 보고 왔습니다", "공익 후기입니다"라며 별점 1점 후기를 줄줄이 남기는 상황이 벌어진 거죠.
이렇게까지 몰려드는 악성 후기에 떡집 측도 꽤 당황했을 것 같네요.

사건은 아직 진행 중

현재 이철진 씨는 기소되지 않은 상태고, 김 씨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경찰은 매년 대규모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그알'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기지국 신호를 단서로 수색 지점을 찾는 과정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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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송 하나로도 이렇게 큰 여론의 움직임이 생기는 걸 보면, 참 무섭기도 해요.
하지만, 수사기관이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길 많은 분들이 바라고 있겠죠.

혹시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편,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댓글로 생각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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