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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 사건에 "피해자들께 진심 사과"…결국 처가와 관계 끊는다

보딸 2025. 4.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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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 사건에 "피해자들께 진심 사과"…결국 처가와 관계 끊는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29일 오전, 이승기는 직접 입장문을 통해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며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승기는 지난해 장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고통을 받으셨을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가족 관계에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부부는 긴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승기의 이같은 입장 발표는 장인어른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이후 나온 것입니다.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승기의 장인은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아왔고,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도 많았죠.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지난 2023년 4월 결혼해, 현재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그는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어렵지만 결단을 내린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댓글 반응 요약

"이승기 진짜 힘들겠다. 그래도 책임 있는 모습 보기 좋음."

"피해자들 생각하면 당연한 결정인 듯."

"이제라도 처가와 선 그은 건 잘한 거 같다."



"그래도 가족이었는데... 맘 아플 듯."

"초반에 너무 처가 두둔해서 실망했는데, 지금은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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