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바른, 파경 이혼 결혼 11개월 만에…'괴기맨숀' 첫 만남
김보라·조바른, 파경 이혼 결혼 11개월 만에…“신중한 고민 끝, 원만한 합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연예계 뉴스를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바로 배우 김보라 씨와 영화감독 조바른 씨가 결혼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3년 넘는 연애 끝에 작년 6월 결혼했었죠. 당시에도 연예계의 보기 좋은 커플로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요,

오늘(10일) 소속사 눈컴퍼니 측에서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서로에 대한 신중한 고민과 충분한 대화를 거쳐, 원만하게 합의 이혼을 마무리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소속사 측은 또 "무분별한 추측과 자극적인 보도,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서로를 존중하며 정리한 만큼, 부디 조용히 보내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김보라, 아역 배우에서 성숙한 연기자로
김보라 배우는 2005년 드라마 ‘웨딩’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후, ‘스카이캐슬’, ‘터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죠. 최근에는 영화 ‘옥수역 귀신’, ‘모럴센스’ 등에서도 활약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어요.
조바른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조바른 감독은 2016년 ‘진동’으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단편 작품상을 받으며 주목받았어요. 이후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쌓아왔죠.
누리꾼 반응은?
“결혼 1년도 안 됐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서로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길…”
“역시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 하나 봐요”
“불필요한 추측은 하지 맙시다, 상처만 남아요”
대체로 놀랍고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고, 둘의 결정에 대해 응원과 존중을 보내는 의견들도 보였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길 응원합니다.
가슴 아픈 이별이지만, 그 끝이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