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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만 호구?" 아이들 우기 발언 논란→ 팬덤 폭발…사건의 발단

보딸 2025. 5. 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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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만 호구?" 아이들 우기 발언 논란→ 팬덤 폭발…왜


최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아이들(G)I-DLE의 멤버 우기가 콘서트 티켓 관련 발언을 하면서 팬들의 분노를 산 건데요. 도대체 어떤 말이 문제였던 걸까요?

콘서트 티켓, 왜 사비로 사야 해?


문제의 영상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오늘이 드디어 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콘텐츠로, 멤버 민니와 우기가 출연했어요.


진행자 장도연이 "민니가 천만 원 사비를 들여서 지인 100명을 콘서트에 초대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우기는 "왜 우리가 우리 콘서트 티켓을 사비로 사야 하냐"며 불만을 털어놨어요.


알고 보니 멤버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티켓은 인당 4장뿐이고, 그 이상은 본인이 직접 돈을 내야 한다고 해요. 우기는 "지인 초대가 좋은 일인데, 왜 돈까지 내야 하냐"며 답답함을 드러냈고, 민니도 "재계약한 지 3년 남았다"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표현했죠.

팬들의 반응은? “팬들은 다 돈 주고 오는데…”


하지만 이 발언을 본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어요. "팬들은 다 제 돈 내고 오는데, 그게 호구냐", "지인 초대 티켓 문제 민감한 거 모르는 듯", "사비로 사는 팬들 입장 생각은 안 하나" 등 비판이 줄을 이었죠.

특히 "공연 준비는 소속사와 기획사가 하는 건데, 마치 자기들 돈으로 하는 것처럼 말한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일부 팬들은 "좋은 자리를 지인에게 주는 것 자체가 이미 특혜 아니냐"며 씁쓸함을 드러내기도 했고요.



생각해볼 거리: 지인 초대와 팬 예우 사이

사실 연예인이 지인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돼요. 하지만 요즘은 ‘연예인 지인 티켓’ 문제가 팬들 사이에서 민감하게 여겨지고 있죠.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서 티켓팅에 성공한 팬들 입장에선 이런 발언이 더 서운할 수밖에 없어요.

이왕이면 팬들의 정성과 지갑을 존중해주는 태도, 그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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