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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저격' 김혜은 “서울대 학력이 부끄러웠던 적 처음”

보딸 2025. 5. 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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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동문' 유시민 저격→SNS 설전 "서울대 학력 부끄러워"


김혜은, 유시민 공개 저격? “서울대 나온 게 이렇게 부끄러웠던 적 처음이에요”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저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진심 어린 SNS 글이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현재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설전이 이어지고 있어요.

“서울대 학력이 부끄러웠던 적 처음”


김혜은은 31일 인스타그램에 한 칼국수집을 운영 중인 지인과의 사진을 올리며 “평범하고 매일을 열심히 살아온 분들이야말로 진짜 존경스러운 사람들”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어제, 오늘처럼 서울대 학력이 이렇게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며 유시민 작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죠.


특히 그녀는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삶의 증거 앞에서는 아무 의미 없다”며, 학력을 내세워 타인을 평가하는 태도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설난영 여사를 향한 존경, 그리고 ‘썩은 지성인’ 비판


김혜은은 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설난영 여사에 대해 “한 남자의 꿈을 위해 헌신하고 생계를 책임지며 여성 노동운동가로 살아오신 분”이라며 존경을 표했어요. 또 “우리 엄마, 설난영 여사, 김영옥 선생님 같은 분들이야말로 내 삶의 롤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학벌로 사람을 나누는 이들을 향해 “고졸을 비하하는 교만하고 계급의식에 찌든 썩은 지성인은 되고 싶지 않다”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유시민의 발언과 논란


논란의 발단은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난영 여사를 두고 “그 자리는 그분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며 “공중에 떠 있는 것 같다”고 발언한 데서 시작됐어요. 이 발언은 여성·노동자·학력 비하 논란으로 확산됐고, 유 작가는 “표현이 거칠었던 건 잘못”이라며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댓글 반응도 뜨거워… 김혜은, 결국 게시글 삭제

김혜은은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가 “자랑스러워서 쓴 글, 왜 지우셨어요?”라고 묻자 “이러시니까요”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계엄 때 왜 목소리 안 내셨냐”는 댓글엔 “그때마다 꼭 목소리를 내야 하나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죠.

그녀는 끝으로 “여성으로서, 이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 아픈 날”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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