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사고 + 불법 좌회전까지… 위태위태' 이경규 약물 운전 의혹에 CCTV까지 공개
“비틀비틀… 그 차 누구 거죠?” 이경규 약물 운전 의혹에 CCTV까지 공개
약물 운전으로 논란이 된 이경규, 이번에 CCTV가 공개되면서, 대중의 시선이 싸늘해졌어요.
사건의 전말, 정리해드립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의 한 골프연습장 인근.
이경규 씨는 주차된 버스를 쿵! 들이받는 사고를 냅니다.
차에서 내린 모습은 비틀비틀, 인도 대신 차도로 걸어 뒤차들이 놀라 급히 방향을 바꾸기도 했어요.
이후 이경규는 근처 병원에 들렀다가 다시 차를 몰고 나오는데,
그가 타고 떠난 차량은 자신의 차가 아닌 옆에 주차된 남의 외제차였다는 사실!

그 차량 주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서 약물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세차장 사고 + 불법 좌회전까지… 위태위태
놀랍게도 그 사이에도 여러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세차장에서 후진 지시를 받고도 정면으로 돌진, 벽에 부딪힘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중앙선 침범 + 불법 좌회전
병원 진료 후에는 자신이 주차한 곳과 20m 떨어진 차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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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공황장애약 + 감기약 때문” 해명… 받아들여질까?
이경규 측은 “공황장애 치료제와 감기약을 함께 먹은 날이었다”며
운전에 영향을 미칠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는데요.
실제로 해당 약국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은 내역도 확인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정상 처방 약이라도, 운전에 영향을 줬다면 처벌 대상”이라는 입장.
국과수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고, 결과에 따라 수사가 이어질 예정이에요.
이번 일, 단순 ‘실수’로 넘기기엔 너무 위험했죠.
아무리 오래된 방송인이라도, 도로 위에서는 모두가 동등합니다.

사건의 진위는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요.
‘내 몸 상태가 불안정할 땐, 운전하지 말기’ 이건 연예인이든 아니든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