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5. 15:30ㆍ카테고리 없음
보아, 전현무와 취중 라방 사과 후 고백 “오늘도 저는 BOA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아의 솔직한 심경 고백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최근 전현무와 함께한 음주 SNS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보아가, 위버스를 통해 직접 사과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했어요.
그녀는 그동안 겪어온 힘든 시간들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담아 긴 글을 남겼는데요, 많은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보아는 “지난 몇 년간 일뿐 아니라 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믿는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책도 했다고 해요.

그녀는 “예전엔 그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더 잘될 거라 믿었다”며, “이 자리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인지 수없이 고민했다”고 털어놨어요. 그러면서도 음악만큼은 포기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음악이 사라지면 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이라며, 팬들과 음악으로 계속 연결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죠.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이 말이었어요.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던 순간들 속에서도 여러분과 음악이 있더라.”
앞으로 무대에 얼마나 설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음속 뜨거운 열정을 팬들과 다시 끌어올리고 싶다는 그녀의 다짐은 참 진심이 느껴졌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 덕분에 오늘도 저는 BOA입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답니다.

이번 논란은 왜 생긴 걸까?
며칠 전, 보아와 전현무는 술을 마신 뒤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박나래에 대한 언급이 문제가 되었어요. 팬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보아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는 말을 했고, 이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죠.

이에 대해 보아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되는 말을 한 점, 박나래 님께 사과드렸다”며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전현무도 “라방 직후 바로 사과했다”며 “불쾌했을 상황에도 이해해준 나래에게 고맙다”고 전했어요.

댓글 반응은?
“보아 솔직해서 더 좋다. 진짜 감정 느껴짐.”
“라방은 좀 경솔했지만 사과 진심이라 이해해줄 수 있을 듯.”
“술 방송은 조심했어야지... 보아니까 더 아쉬운 발언.”
“보아 글 보고 눈물 났음… 진짜 오랜 시간 혼자 싸워온 듯.”
“보아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야. 앞으로도 응원할게.”
“괜히 술먹고 라방하다가 이미지만 구겼네...”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도 있고, 그로 인해 비판받을 수도 있죠. 하지만 보아처럼 진심 어린 사과와 마음을 전한다면, 팬들은 결국 그 진심을 알아봐 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서든, 여전히 빛나는 ‘가수 보아’로 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