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30. 12:52ㆍ카테고리 없음
이승기, 장인 구속 후 ‘처가 손절’ 선언…“끝낸 척일 뿐?” 네티즌 반응은 싸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또 한 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장인의 주가조작 혐의 구속 소식과, 그에 따라 이승기가 발표한 '처가와의 절연 선언' 때문인데요.

이승기의 장인은 배우 견미리 씨의 남편이자,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의 아버지입니다.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승기의 입장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공식 입장에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장인의 부정행위에 참담함을 느끼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입장에도 여론은 쉽게 호의적으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제 와서 손절?”, “처형(이유비)은 SNS 팔로잉 계속 중이던데?”, “가족 감싸던 지난 입장은 뭐였냐”라며 이승기의 ‘내로남불’ 행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거 이승기는 전 소속사와의 음원 정산 문제를 두고 법적 대응을 하며 “누군가의 땀이 누군가의 욕심으로 이용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었죠. 이런 발언이 있었기에, ‘주가조작 혐의 장인의 사위’라는 현실은 대중에게 아이러니하게 다가오고 있는 듯합니다.
한편, 지난해 장인의 2심 무죄 판결 당시에는 오히려 가족을 감싸며 “가짜뉴스와 악플엔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던 이승기. 이런 전후 입장의 급격한 변화에 사람들은 진정성을 의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네티즌 반응 요약
“이미 늦었지, 처음부터 감싸더니”
“손절이 아니라 ‘끝난 척’에 가까움”
“이런 상황에서도 결혼한 것부터 이해 안 됨”
“처형은 SNS에서 여전히 친분 유지 중인데?”
현재 이승기의 절연 선언이 과연 진심일지, 아니면 대중의 반응을 의식한 이미지 관리용 입장일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