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5. 18:02ㆍ카테고리 없음
배우 황정음, 회삿돈 43억 암호화폐 투자…법정에서 혐의 인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소식 하나 전해드릴게요.

배우 황정음 씨가 무려 43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출석했다는 보도입니다.

황정음 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실력파 배우인데요.

이번 사건은 그녀가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기획사의 자금을 이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거졌어요.
공소사실 인정…“회사를 키워보려고 했다”
2025년 5월 1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황정음 씨는 횡령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2022년 초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총 43억 4천만 원가량을 횡령, 이 중 약 42억 원은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변호인 측은 “법인이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황 씨 명의로 투자를 했던 것이며, 그 목적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의도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코인을 매도해 변제했고, 남은 금액도 부동산을 팔아 갚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어요.
재판부, 변제 의지 고려해 속행 수용
재판부는 황정음 씨 측의 변제 노력과 의지를 감안해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단순한 경제 범죄를 넘어서, 대중이 신뢰했던 유명인의 추락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죠.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인들도 투자와 재정 관리에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드러난 것 같습니다. 팬으로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앞으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사태를 수습하길 바랄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