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9. 17:12ㆍ카테고리 없음
‘하트시그널’ 서민재, 임신 갈등 속 유서 공개…“정신적으로 힘든 건 누구일까”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로 이름을 알린 서민재 씨가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임신 사실을 둘러싼 전 남자친구와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유서로 추정되는 사진까지 공개돼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어요.

SNS에 올린 유서…“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건 나야”
2025년 5월 19일, 서민재 씨는 자신의 SNS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라는 글과 함께 메모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사진 속에는 ‘유서’라는 단어가 담겨 있었고, 메모 끝에는 개명 후 이름인 ‘서은우’라는 서명이 있어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또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하자고 문자를 보냈는데,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걸 보니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봐”라고 덧붙이며 심경을 토로했죠.
남자친구와 임신 후 연락 두절…법적 공방으로 번져

사건의 시작은 이달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민재 씨는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 A씨가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녀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나 좀 살려줘”, “무책임하게 임신해놓고 날 버리면 어떡해” 등 절박한 심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책임 회피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명예훼손, 스토킹, 감금 피해자”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죠.

계속되는 고통…“아기 때문에 매일 버틴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 씨는 이후에도 계속 SNS에 심경을 밝혀왔는데요. “넌 잘 살아가고 있니? 난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 죽고 싶다. 하지만 아기 때문에 버틴다”는 글도 남겨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누리꾼 반응은?
댓글 반응을 살펴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기가 무슨 죄냐”, “둘 다 감정적인 대응보다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물론 “공론화는 조심했어야 한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있었습니다.
서민재, 과거 약물 자수로 징역 선고도
한편, 서민재 씨는 과거 위너 남태현 씨와 필로폰 투약 사실을 자수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