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kg → 41kg' 최준희, 전 남친 데이트 폭력 고백…“뚱뚱하다며 폭행, 결국 내가 나를 구했어요” #자존감회복 #

최준희, 전 남친 데이트 폭력 고백…“뚱뚱하다며 폭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故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트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어요.

그녀가 직접 털어놓은 이야기엔 충격과 안타까움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전 남친의 폭언과 폭행

최준희 씨는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 응, 바뀜. 완전 많이."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비교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과 함께 전 남자친구의 폭력적인 행동과 언어폭력을 고백했죠.

“내가 널 만나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런 말을 하며 손까지 휘둘렀던, 그녀 표현대로 ‘똥차’였다고 해요.

살을 빼니, 삶이 달라졌다

이후로 최준희 씨는 무려 55kg을 감량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고 해요.

몸무게만 줄인 게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자존감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아무도 날 구해주지 않더라.
결국 내가 나를 살려야 했다.”

이 말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라는 걸 직접 보여준 사례죠.

팬의 댓글에 “그 사람, 내 목까지 조른 사람”

한 팬이 "똥차야, 보고 있니?"라는 댓글을 남기자,
최준희 씨는 “내 목까지 조르며 폭행하던 사람”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게다가 “뚱뚱하다고 날 무시하던 네가, 지금은 내가 네가 바람피운 그 누나보다 더 예뻐졌다”고 덧붙이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어요.

96kg → 41kg, 그리고 바디프로필까지

루프스 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던 그녀.
하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41kg까지 감량했고, 바디프로필도 촬영하며 달라진 자신을 뿌듯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트폭력, 정말 타인의 일이 아니죠.
그리고 외모나 체중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세태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고요.
하지만 최준희 씨의 이야기는 분명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전합니다.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건강한 사랑이 시작된다”

오늘 이 글을 보신 분들도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