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3. 12:31ㆍ카테고리 없음
故 김새론, 사망 전 남긴 마지막 글 "수억 원 채무"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참 마음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네요.
2025년 2월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새론 씨와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그녀가 생전에 수억 원대의 채무에 시달리며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던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마지막” 암시한 글, 그리고...
김새론 씨는 지난해 9월, 사망 약 5개월 전 새벽 2시경, 자신이 비공개로 운영하던 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고 해요.

그녀는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캡처해서 올려줘.”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도왔던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가장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들아. 나한테 받았던 걸 생각해 보길. 난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 테다.”

이 글은 약 10분 만에 지인들에게 발견되어 급히 자택을 찾아가며 불행은 막을 수 있었지만, 이후에도 그녀의 마음고생은 계속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계 지인들, 김새론에게 빌려준 돈만 수억 원…
김새론 씨는 생전 카페, 꽃집, 술집 등 다양한 일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지만, 음주운전 사고 이후로는 수입이 급감하며 금전적인 어려움에 시달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멤버 2명과 가수 1명이 각각 약 1억 원씩을 빌려줬고,
가수 C씨는 총 2000만 원 가까운 금액을 김새론 가족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가 D씨에게는 월세 보증금 5000만 원을 빌렸고,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에도 수술비·병원비 등 명목으로 약 6000만 원의 채무가 발생했으며,
골드메달리스트 측에서는 그녀의 음주운전 여파로 발생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위약금 7억 원을 대신 납부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여전히 뜨거운 논란… 김수현과의 과거는?

한편, 김새론 씨와 배우 김수현 씨 간의 교제 시점을 두고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그녀가 성인이 된 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관련 주장과 보도를 한 유튜브 채널 및 유족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카메라 불법 촬영물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맞서 유족 측은 김수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고소한 상태로, 진실공방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화려해 보이는 연예계 뒤에는 이렇게 버티기 힘든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