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지용 아내 시댁 문자 공개 폭로…“걔가 힘들어져야 포기” 충격

故 강지용 아내 시댁 문자 공개 폭로…“걔가 힘들어져야 포기” 충격

2025. 5. 23. 13:09카테고리 없음

728x90
반응형

故 강지용 아내의 폭로…“걔가 힘들어져야 포기” 시댁 문자 내용에 충격


최근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故 강지용 씨의 아내 A씨가 SNS를 통해 또 한 번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시댁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는데요. 그 내용이 정말 믿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숨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피하지 않기… 나도, 당신들도"


A씨는 5월 23일, 본인이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내가 모를 줄 알았겠지. 재밌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해당 문자는 시댁 측으로부터 온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에는 “걔가 힘들어져야 포기하지 않겠냐”는 말도 있었죠.


단순한 오해 수준을 넘어서서, 감정적으로 매우 깊은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악플과 DM에 시달리는 아내…“궁금하면 얼굴 내밀고 물어봐”


사실 A씨는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온라인상에서 악성 DM과 댓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몰아세웠냐”, “사망 원인이 뭐냐” 등 무례한 메시지들이 쏟아졌고, 이에 A씨는 “내 앞에 와서 얘기하라”고 강하게 반응하기도 했죠.

이후 “죄책감은 죄지은 사람이 가지는 것”이라며, 본인은 잘못한 게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녀의 말에서 억울함과 답답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방송 이후 극심했던 갈등,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별

강지용 씨와 A씨 부부는 지난 2월과 3월,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시댁과의 경제적 갈등으로 인한 부부 문제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약 한 달 만인 4월 22일, 강지용 씨는 향년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예기치 못한 이별 이후, 남겨진 아내와 가족을 향한 관심은 곧 억측과 악플로 변해갔습니다. 이에 A씨는 “부디 우리 아기만큼은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며, 고인의 사진을 사용한 허위 게시물이나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며 연예인의 삶도 결국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누군가의 상처는 결코 가십거리로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온라인에서 타인을 향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하루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