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4. 21:51ㆍ카테고리 없음
‘케이팝 데몬 헌터스’ K팝 애니가 세계 1위 찍으니… 중국, 또 “그건 우리 거야!” 시작했다.
요즘 넷플릭스에 핫한 애니메이션 하나 떴습니다. 바로 K팝과 액션 판타지를 결합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31개국에서 1위 찍고,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까지 올라버렸죠.
그런데… 어김없이 중국에서 표절 논란이 나왔습니다.
"한국이 또 중국 문화를 훔쳤다!"
“소니가 한국 도둑질을 도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날아든 황당한 주장입니다.
중국 누리꾼들, 이 장면이 문제라고?
작품 속엔 동양적인 요소가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중국 전통 매듭, 한약재, 백호, 전통 건축양식 등등…
이걸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이건 우리 전통이다. 표절이다!” 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는 넷플릭스도 안 되는 나라에서 리뷰가 600건 넘게 쏟아졌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동아시아 문화에서 공유되는 상징과 요소들이고,
작품 배경도 K팝 스타들이 악마를 사냥하는 한국 설정인데 말이죠.
K팝 + 액션 = 세계인의 취향 저격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세 명의 K팝 스타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히어로라는 설정!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 알고 보니 ‘악마 집단’이라는 반전도 있고요.
이런 참신한 설정과 감각적인 연출 덕분에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인도, 호주 등
주요국에서 1위 행진 중이에요.
연출은 서울 출신의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이 맡았고,
그가 어릴 때 들었던 서태지, H.O.T. 추억도 작품에 담겼다고 해요. 감성 인정!
한국 누리꾼 반응은?
“아니 넷플릭스 안 되는 나라에서 왜 저러는 거야ㅋㅋ”
“도둑질했다면서 왜 자국은 이런 거 못 만들어?”
“중국 매듭은 한반도 전통에도 있고, 백호는 고구려 벽화에도 나오는 건데”
“문화 공유도 못 해? 판타지 작품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