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7. 07:17ㆍ카테고리 없음
'나솔사계' 25기 영철, 성폭행 혐의로 방송 통편집…기존 회차도 비공개 전환
ENA·SBS Plus의 리얼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25기 영철이 전면 통편집되었습니다.

최근 그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작진이 신속히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119회서 영철 분량 ‘0초’…광수·영수는 그대로 방송

6월 26일 방송된 119회에서는 17기 옥순과 24기 광수, 25기 영수, 25기 영철이 함께 3:1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예고됐지만, 정작 방송에는 영철과의 대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화 회상 장면에서도 광수, 영수의 발언은 그대로 나간 반면, 영철은 아예 등장하지 않아 ‘통편집’ 수순이 현실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출연자 박모 씨, 6월 21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문제의 출연자인 30대 박모 씨는 지난 6월 21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현재 구속 수사 중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관련 회차를 OTT에서 비공개 처리하고, 방송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114~118회차, 전격 비공개…출연자 편집 수순 돌입
논란이 된 박 씨가 등장한 114~118회 방송분은 현재 OTT 플랫폼에서 비공개로 전환됐으며, 이후 녹화분에서도 출연 장면을 전면 삭제 및 편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119회 방송을 통해 실제 조치가 이행되고 있음을 시청자들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있는 연프인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쏟아졌어요
“방송 나왔던 사람 맞지? 아예 안 나오길래 이상했다”
“이런 일 있으면 출연자 이름도 못 밝히고 그냥 묻히는 건가”
“제작진 대처는 빠르긴 했는데, 출연자 검증은 왜 못했을까”
“OTT도 비공개로 돌린 건 잘한 결정”
‘나는 솔로’ 시리즈는 리얼 연애 관찰 예능인 만큼, 출연자들의 도덕성과 제작진의 책임감 있는 검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철저한 사전 검증 시스템이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