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토막살인' 고유정, 감옥 근황 "괴물은 달라지지 않는다” 기피 대상 1호

'남편 토막살인' 고유정, 감옥 근황 "괴물은 달라지지 않는다” 기피 대상 1호

2025. 7. 2. 12:5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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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놀이야”…고유정, 감옥 속 진짜 얼굴, 교도소 동료 수감자가 말하는 고유정.. "절대 만만하지 않다”


2019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 남편 살해 사건’의 주범 고유정.

그녀의 이름은 아직도 뉴스 댓글 창 어딘가에서 “역대급 사이코패스”라는 단어와 함께 회자되곤 합니다.


그런 고유정의 교도소 생활이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다시금 대중의 분노에 불을 지폈습니다.

누구보다 끔찍했던 과거, 그리고 감옥에서조차 “괴물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났죠.


“씻지도 않아, 말도 안 섞어”…고유정, 청주여자교도소 근황


TV조선 ‘모던인물사’에서 공개된 고유정의 근황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 그녀는 처음엔 A급 무기수로 분류되어 수감자들 사이에서도 기피 대상 1순위였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악질적인 범죄자라는 이유로, 다른 재소자들이 고유정을 피해 다녔고, 침 뱉기, 머리채 잡기, 흙 던지기까지 당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심지어 “고유정은 잘 씻지도 않는다”는 증언도 있었는데요. 교도소 안에서 운동 시간에 나가지 않으면 찬물로 씻어야 하기 때문에, 아예 씻는 걸 포기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만하라고”…욕부터 내뱉는 고유정


처음엔 조용히 당하는 듯 보였던 고유정.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그만 좀 하라”며 욕설을 먼저 퍼부었고, 방 안에 있던 재소자들조차 놀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를 전한 전 재소자는 “욕설을 들은 이후로 오히려 조심스러워졌다”며 “고유정은 절대 만만한 인물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타인을 위협하는 존재라는 건… 정말 두렵기까지 하네요.


졸피뎀, 독세핀, 그리고 트렁크


고유정 사건이 유죄로 인정된 데는 시신 없이도 납득할 만한 정황 증거가 충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펜션 주변 CCTV에 수차례 쓰레기 투기하는 모습

무거운 트렁크를 끌며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

배 안에서 검은 봉투 유기

그리고 졸피뎀 검색과 처방, 혈흔 내 성분 검출


그녀는 범행 수일 전부터 졸피뎀을 검색하고 처방받았으며, 이 약물이 전 남편 혈흔에서도 검출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재혼 남편 역시 자신의 모발에서 다른 수면제 성분(독세핀)이 나왔다고 밝히면서, 또 다른 범행의 가능성도 암시됐죠.


“엄마 뭐해?”…현장에 있었던 아들


가장 충격적인 건, 이 모든 일이 고유정의 친아들이 있는 앞에서 벌어졌다는 점입니다.

당시 아들이 “엄마, 피야?”라고 묻자 고유정은 “물감 놀이야”라고 둘러댔고, “자고 있어, 엄마 청소하고 올게”라며 현장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방송 출연자의 설명으로 전해졌고, 시청자들에게는 단순히 살인을 넘어선 인간성의 파괴로 느껴졌습니다.

“고도 사이코패스”…죄책감도 공감도 없었다


전문가는 고유정을 사이코패스 점수 30점대 중반, 즉 고도 사이코패스로 분석했습니다.
살인, 사체 유기, 아이 앞에서 범행, 그 후의 태도까지 죄책감이나 반성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말은 항상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억울하다”였고, 피해자의 시선이나 감정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살인은 끝났지만, 이 사건이 남긴 여운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무너뜨린 죄, 그 무게는 평생을 감옥에 살아도 결코 가벼워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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