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크라이에프스키(Andre Krayewski)

앙드레 크라이에프스키(Andre Krayewski)가 폴란드 포스터에 그려넣은 그림들

 

 1960년대 폴란드에서 영화포스터 제작을 시작으로 그림 작업을 해 온 앙드레 크라이에프스키(Andrzej Kraje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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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홈피에 있는 인삿말입니다: http://andrekrayewski.com/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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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 포스터 작업은 1956년, 전쟁 이후 내가 살았던 도시 브로츠와프에서, 실험적, 실존주의적인 극장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였던, 줄리엣 그레코(Julliett Greco)를 닮은 어떤 젊은 여성을 마주쳤을 때 탄생하였다. 폴란드에서 2009년 출판된 나의 책 <Skyliner>에, 그 도시와 그 시절에 대한 내용이 적혀져 있다. 내가 재능이 있었던 게 분명한 게, 예술 교육을 받은 적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줄리엣 그레코를 닮은 여성이 운영하는 극장을 위해 제작한, 당시 유행하던 100x70cm 포맷을 따르는 포스터가 꽤나 전문적으로 보이는 포스터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뒤, 1963년에, 나는 헨리크 토마스제비스키(Henryk Tomaszewski, 1914~2005)의 포스터 유파의 일원으로, Warsaw Academy of Fine Arts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과정 동안 여러가지 창작 활동을 하며 바쁘게 지냈다. 주로 영화, 극, 그리고 심지어는 정치적인 포스터들을 제작했다. 나의 포스터는 나를 유럽 전역으로 – 비엔나, 뮌헨, 서 베를린, 로마, 깐느에 이르기까지 – 이끌어 주었다. 1970년대의 끝자락에서 나는 포스터 작업보다는 회화 작업에 시간을 더 쏟기 시작했다. 큰 사이즈의 그림을 주로 그렸는데, 굉장히 기하학적이고 거의 아르데코 스타일에 가까운 작품들이었다. 1985년 나는 뉴욕에서 지내게 되었고, 그 곳에서 나의 아들 둘이 태어났으며, 그 후 우리는 뉴저지에서 살았다. 1987년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유명했던 South Hampton의 갤러리에서 큰 전시를 했었다. 모든 작품들이 판매되었고, 가장 비싸게 팔린 <Sex And Business> (60x78")는 17,000불에 판매되었는데, 내게는 큰 성공이라고 느껴졌다. 다음 15년은 오로지 페인팅 작업만 하며 보냈다. 그 중 두 작품은 페인팅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터로 사용되기도 했다. <Boogie Woogie> (캔버스에 유화, 42×58"’)는 1997년 파나소닉 재즈 페스티벌(Panasonic Jazz Festival)의 포스터로, <Hollywood Hollywood>(캔버스에 유화, 60×80")는 여러 해 동안 뉴욕 필름 아카데미(New York Film Academy)의 공식 포스터로 사용되었다. 2005년에는 나보다 스무 살 어렸던, 내 자식들의 친모 Yagoda가 사망했다. 그녀의 죽음 이후 나는 1960년대에 고수했던 팝아트 스타일의 작업으로 돌아갔다. 2005년 이후 나는 폴란드의 극 회사를 위한 포스터 작업과 컬렉터용 영화 포스터 작업을 시작했다. 생의 끝에서 자신을 사랑했거나,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의 수를 셀 수 없는 진정한 남자처럼 나도 내 포스터 작품의 수를 정확히 셀 수 없다. 포스터 작업의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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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홈피
http://andrekrayewski.com